속씨식물/ 외떡잎/ 사초목/ Scirpus fluviatilis
소황사구의 배후습지와 장안습지에서 자라고 있는 사초식물. 연못이나 늪의 얕은 물에 자란다. 높이 80∼150cm이다. 줄기는 삼각형이고 굵은 땅속줄기에서 나온다. 잎은 줄기 아랫부분에 달리는데, 줄기보다 길고 납작하며 나비 5∼11mm로서 잎집은 갈색을 띠기도 한다.
꽃은 7∼10월에 피고 1∼4개의 작은 이삭이 달린 가지가 줄기 끝에서 산방상(傘房狀)으로 늘어선다. 작은 이삭은 긴 타원형이고 녹색이며 길이 1∼2cm이다. 포는 잎처럼 생기고 2∼4개이며 꽃이삭 보다 길다.
화피는 6장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다. 작은이삭의 비늘조각은 넓은 타원 모양이고 겉에 잔털이 나며 끝이 2개로 갈라지는데, 그 사이에 긴 까끄라기가 난다. 열매는 수과로서 10월에 익으며 세모진 긴 타원형이고 잿빛을 띤 갈색이다. 땅속줄기를 벋으면서 지름 3∼4cm 되는 덩이줄기가 생기는데 이것을 먹는다.
습지를 좋아하는 매자기는 땅속 줄기로 자로 잰듯 일정한 간격으로 번식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제초제로도 쉽게 퇴치할 수 없다.
때문에 매자기가 차지한 농토는 헐값에 거래되기도 했다고 한다.
속씨식물/ 외떡잎/ 사초목/ Scirpus fluviatilis
소황사구의 배후습지와 장안습지에서 자라고 있는 사초식물. 연못이나 늪의 얕은 물에 자란다. 높이 80∼150cm이다. 줄기는 삼각형이고 굵은 땅속줄기에서 나온다. 잎은 줄기 아랫부분에 달리는데, 줄기보다 길고 납작하며 나비 5∼11mm로서 잎집은 갈색을 띠기도 한다.
꽃은 7∼10월에 피고 1∼4개의 작은 이삭이 달린 가지가 줄기 끝에서 산방상(傘房狀)으로 늘어선다. 작은 이삭은 긴 타원형이고 녹색이며 길이 1∼2cm이다. 포는 잎처럼 생기고 2∼4개이며 꽃이삭 보다 길다.
화피는 6장이고 암술머리는 3개이다. 작은이삭의 비늘조각은 넓은 타원 모양이고 겉에 잔털이 나며 끝이 2개로 갈라지는데, 그 사이에 긴 까끄라기가 난다. 열매는 수과로서 10월에 익으며 세모진 긴 타원형이고 잿빛을 띤 갈색이다. 땅속줄기를 벋으면서 지름 3∼4cm 되는 덩이줄기가 생기는데 이것을 먹는다.
습지를 좋아하는 매자기는 땅속 줄기로 자로 잰듯 일정한 간격으로 번식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제초제로도 쉽게 퇴치할 수 없다.
때문에 매자기가 차지한 농토는 헐값에 거래되기도 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