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투티목 후투티과/ Upupa epops Linnaeus
소황사구 지역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텃새 조류. 몸길이 약 28cm, 날개길이 약 15cm이다. 깃털은 검정색과 흰색의 넓은 줄무늬가 있는 날개와 꽁지, 그리고 검정색의 긴 댕기 끝을 제외하고는 분홍색을 띤 갈색이다. 머리꼭대기의 깃털은 크고 길어서 우관(羽冠)을 이루고 자유롭게 눕혔다 세웠다 한다.
우관을 이루는 깃털의 끝은 검고 뒷부분 깃털에는 끝에 흰색 띠가 있다. 윗등은 분홍빛이 도는 갈색 또는 회갈색이고 허리 윗부분은 젖빛과 검은색의 띠를 이룬다. 허리 아래쪽 배는 흰색이다. 부리는 길고 밑으로 살짝 굽어 있다. 날 때는 천천히 파도 모양으로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북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여름새이다. 구릉이나 야산의 나무숲에서 번식하며 때로는 인가의 지붕이나 처마 밑에서도 번식한다.

후투티목 후투티과/ Upupa epops Linnaeus
소황사구 지역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텃새 조류. 몸길이 약 28cm, 날개길이 약 15cm이다. 깃털은 검정색과 흰색의 넓은 줄무늬가 있는 날개와 꽁지, 그리고 검정색의 긴 댕기 끝을 제외하고는 분홍색을 띤 갈색이다. 머리꼭대기의 깃털은 크고 길어서 우관(羽冠)을 이루고 자유롭게 눕혔다 세웠다 한다.
우관을 이루는 깃털의 끝은 검고 뒷부분 깃털에는 끝에 흰색 띠가 있다. 윗등은 분홍빛이 도는 갈색 또는 회갈색이고 허리 윗부분은 젖빛과 검은색의 띠를 이룬다. 허리 아래쪽 배는 흰색이다. 부리는 길고 밑으로 살짝 굽어 있다. 날 때는 천천히 파도 모양으로 난다.
우리나라에서는 중부 이북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여름새이다. 구릉이나 야산의 나무숲에서 번식하며 때로는 인가의 지붕이나 처마 밑에서도 번식한다.